[뉴스컨택24/ 신태호기자]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영국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보훈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벌레물림 등 의료지원을 위해 6·25전쟁 당시 참전한 영국군 부대 글로스터 대대의 이름을 딴 <글로스터 메디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스터 메디컬센터>가 8일(화)부터 영국 대원들의 숙소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1층 로비에 마련되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8일(화) 첫날 하루에만 23명의 영국 대원들과 3명의 카타르 대원들이 치료를 받았다. 메디컬센터 운영이 알려지면서 나머지 기간에 더 많은 대원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보훈부의 의료지원 방향을 듣고 뉴 대성병원 윤정로 원장이 자원봉사로 진료를 처음 시작했지만 치료 대원들이 많아지면서 고대 안암병원 의료진이 합류하게 되었다. 대원들의 치료가 시급한 벌레물림, 화상 등 피부과 전문 진료 이외에, 가정의학과 진료 등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글로스터 메디컬 센터에서는 전문의 처방과 동시에 의약품 지원이 함께 이뤄지고 있으며 대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사와 보훈부 관계자, 영국잼버리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영국 잼버리대표단 케스터 샤프(Kaster Sharpe)는 “대한민국 보훈부의 보훈체험 프로그램 등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지만, 대원들에게 이번 메디컬 지원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메디컬 센터의 전문적인 치료 지원에 큰 만족감과 감사를 표명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부 대원들이 벌레물림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뜻이 맞는 의사 선생님들과 운영을 시작했는데, 영국 잼버리 대표단의 만족도가 높아 다행이다”면서 “대원들이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들의 선친인 영국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글로스터 대대의 이름을 따왔다.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무사히 귀국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