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부업' 관련 사기 피해 사례에 대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관련 정보를 공식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구인구직 사이트, SNS,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상품 대리구매(공동구매)', '주문서 작성', '구매 후기 작성' 등을 수행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제안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수수료나 출금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사이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쇼핑몰처럼 꾸며져 있으나,
실제 사업자등록정보를 무단 도용하거나 허위 정보를 기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외 서버를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국내 법적 절차를 통한 운영자 확인 및 피해 구제가 매우 어렵다.
현재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주의 대상으로 지목한 대표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이○컴스토어, 오○더블유(o○w), 모○(엠○티디)
이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다수의 사이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센터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문제의 사이트들은 초기 화면 하단에 사업자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 다른 사업자의 정보를 도용한 것이며, 이용자가 직접 사업자번호를 조회해보면 실제 사업 내용이나 도메인 주소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해자들과의 연락 과정에서도 일반적인 고객센터 대신 텔레그램 등 추적이 어려운 메신저 앱을 사용하여 업무를 안내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사후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부업 제안이나 투자 기회에 현혹되지 말고, 거래 전 반드시 공정거래위원회 사업자등록정보 조회 시스템을 통해 사업자 등록번호와 도메인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거래를 중단하고 관련 기관에 즉시 문의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만약 피해를 입은 경우, 신속히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국번없이 182)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하며,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앞으로도 유사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