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29일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의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5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유통 부문은 19.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매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쿠팡, SSG,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10곳의 매출 동향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각각 2.1%, 0.2% 감소했으며, 편의점은 1.4%, SSM은 3.6%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식품이 2.7% 증가한 반면, 가전·문화는 20.2%, 패션·잡화는 4.8%, 해외 유명 브랜드는 2.7% 감소했다.
온라인 부문은 서비스 78.3%, 식품 19.4%, 생활·가정 7.5%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로켓배송, 경쟁력 있는 가격, 음식 배달 및 여행상품 등 서비스 강화가 소비자 유입을 이끌었다. 반면, 패션·의류와 스포츠는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확장 영향으로 각각 4.7%, 10.1% 감소했다.
전체 유통 매출 중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3.5%로 전년 동월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화장품 분야는 7.5%, 가전·전자 분야는 7.8% 증가하며 소비자 수요 회복세를 반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은 배송 효율성, 서비스 다양화, 적극적인 판촉 전략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유통업계가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