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2025년 10월 24일 시상식을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서명수)가 공동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지하철, 일상과 예술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 속 일상을 새로운 예술의 장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1,790편의 작품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5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제 경쟁 20편, 국내 경쟁 15편, ESG 특별경쟁 15편의 본선작들은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었으며, QR코드 접속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은 바실 발레-프티 감독의 〈터닝 포인트〉,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은 이재윤 감독의 〈초속 8 밀리미터〉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국내 경쟁 관객상은 김다은 감독의 〈무용담〉, ESG 특별상은 신경민 감독의 〈다녀올게〉가 차지했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Subtravelli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덴마크 코펜하겐의 ‘60 Seconds Film Festival’ 추천작들도 함께 상영되어 국제적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혔다. 시상식에는 바르셀로나 교통공사(TMB)의 재단 홍보이사 모니카 페이나도와 기술총괄 까르메 기버트가 직접 참석해 양 기관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지하철을 문화의 통로로, 시민과 세계를 잇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짧지만 강렬한 단편영화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