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월 14일~18일)를 열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철강산업(포항)과 석유화학산업(서산)이 직면한 어려움이 고용둔화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정에 따라 포항·서산 지역의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들은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 확대, 수강료 지원율 상향,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 증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가능해지고,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우대적인 지원율을 적용받게 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철강·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 고용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포항과 서산의 고용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고용 상황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위기를 적시에 포착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