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이 강제동원된 조세이(長生) 해저 탄광에서 최근 유해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과거사관련업 무지원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월 20일(목) 조세이탄광 현장(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일본 조세이 해저 탄광에서 183명이 사망(조선인 136명, 일본인 47명)한 사건으로 최근 유해 발굴 잠수 조사(‘25.8.25.~26.)에서 두개골 등 인골 4점 발견
이번 방문은 최근 유해 발굴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직접 유해발굴 현장에서 탄광 갱구 등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일본 시민단체 ‘새기는 회’를 만나 유해발굴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안전한 유해발굴 조사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발굴된 유해에 대한 DNA 검사 방법, 시료 채취 등 유전자 검사의 기본 방향에 대해서도 한·일 양국 간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이 조세이탄광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체계적인 유해발굴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