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1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정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일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라틴댄스와 스탠더드댄스, 라인댄스, K-POP 댄스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춘 전문 선수들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청소년 참가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댄스스포츠의 폭넓은 저변을 보여줬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의 긴장감과 환호가 교차했고,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규격 수준의 경기 운영과 세련된 무대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무대에는 각 부문 우승자들을 위한 트로피와 시상대가 마련돼 전국 규모 대회의 위상을 드러냈다. 일부 종목에서는 군무 형태의 라인댄스 릴레이도 펼쳐져 생활체육형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댄스스포츠연맹과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순천시체육회가 후원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정혜연 선수는 처음 참가한 대회라서 긴장했지만, 새로운 꿈이 생긴 소중한 하루였다고 하면서 “댄스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순천처럼 전국 규모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지역이 많아질수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람객 임미재는 “오늘 처음 전국 규모 댄스스포츠 대회를 직접 관람했는데 선수들의 수준 높은 무대에 눈이 즐거웠고, 음악과 동작이 어우러지는 순간마다 가슴이 설레는 느낌을 받았다”며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이 있었고, 다음에는 직접 경연대회에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